'더 성장하는 선수 되겠다" 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환우 후원금 3000만원 전달

박승환 기자 2023. 12. 21. 0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대한항공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환자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환자들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병원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뇌종양을 앓고있는 10세 아이를 위해 쓰여진다.

정지석은 고액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고 인하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직접 찾아가 10세 소년을 만났다. 어린나이에 치료를 받느라 생각보다 더 힘들어보여 마음이 쓰인다 전하며 진심어린 위로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생기길 기원했다.

기부 이후 정지석은 "꾸준한 사회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