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전역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60cm↑

KBS 지역국 2023. 12. 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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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늘은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고요.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찬 공기와 함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제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현재 중산간 이상엔 대설경보가, 그 밖의 제주 전역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한라산 남벽에는 30cm가량의 눈이 새로 내려 쌓였는데요.

내일까지 산지엔 최대 6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중산간엔 30c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5에서 20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현재 도로 곳곳은 통제되거나,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하셔야겠고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전역엔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바람은 더 거세져 특보는 강화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현재 기온 -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성산 2도, 제주와 고산 3도, 서귀포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낮고요.

평년기온은 10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거센데요.

특히, 서부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특보는 강화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제주 공항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광주공항엔 저시정과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절기상 동지인 내일도 강추위는 이어지겠고요.

눈과 비는 일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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