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연말정산 후 77만 원 환급…20%는 100만 원 토해

권용휘 기자 2023. 12.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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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직장인의 70%는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50만 원, 6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70만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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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직장인의 70%는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천53만4000명 중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2000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59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7만5000원)보다 약 9만900원(9.3%) 늘면서 처음 100만 원을 넘어섰다.

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50만 원, 6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70만 원을 넘어섰다.

국세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과 과거 공제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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