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차보험료 인하·실손 보험료 인상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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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전반으로 번진 상생금융 요구에 보험사도 보험료 인하 방안을 내놨습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을 2.5% 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삼성화재와 KB 손해보험은 내년 2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내립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실손의료보험 인상률 평균을 1.5%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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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전반으로 번진 상생금융 요구에 보험사도 보험료 인하 방안을 내놨습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을 2.5% 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삼성화재와 KB 손해보험은 내년 2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내립니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2.5% 내리고, 메리츠화재는 3%로 업계에서 인하율이 가장 컸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인상률은 최소화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실손의료보험 인상률 평균을 1.5%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재작년 14.2%, 지난해 8.9%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보험업계는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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