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3일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성탄절 콘서트

손연우 기자 2023. 12.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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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성탄절(12월25)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음악과 캐럴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로 진행된다.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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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
부산시청 들락날락 크리스마스 공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성탄절(12월25)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음악과 캐럴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로 진행된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목각인형 공연가와 변사가 함께 펼치는 줄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팀은 탱고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뮤지컬 가수들로 구성된 보컬팀은 겨울왕국 OST와 캐럴, 문어의 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낮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는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4, 5세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구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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