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내년 1월 데뷔 확정

박상후 기자 2023. 12. 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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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 로고 이미지
마침내 '세븐틴 동생 그룹'의 윤곽이 살포시 드러났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TWS의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 로고모션을 게재했다. 그래픽으로 구현된 로고모션에는 '24/7 WITH US' 'TWS'라는 문구가 차례로 등장해 팀 명의 의미를 전달한다.

로고모션이 그린 것처럼 TWS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다. 24/7은 '모든 순간'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다.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한 팀명이다. TWS는 팀 명에 걸맞게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음악 역시 기분 좋은 청량한 음률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

TWS는 팀 명 공개 전부터 '2024년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며 K팝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하이브 콘퍼런스콜에서 이들의 내년 1분기 데뷔 계획이 발표되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성공적인 이력이 바탕된 새 보이그룹의 구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팀 멤버 수·데뷔 일자 등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 예정인 새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TWS는 K팝 팬들과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TWS는 우리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TWS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 데뷔를 앞둔 TWS는 팀 색깔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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