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17.6도…경기북부 전역 한파경보 '맹추위 기승'

김도희 기자 2023. 12.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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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북부 전역에는 한파경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23일 아침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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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21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연천 -17.8도, 포천 선단 -17.6도, 양주 남방 -16도, 파주 -15.5도, 동두천 -15.4도, 의정부 -14.9도, 고양 -14.8도 등을 기록했다.

경기북부 전역에는 한파경보도 발효된 상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오는 23일 아침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 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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