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송선미 명예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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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고(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의 법률대리인 김영상 변호사는 "최근 서울 동작경찰서에 송선미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송선미는 곧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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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고(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의 법률대리인 김영상 변호사는 “최근 서울 동작경찰서에 송선미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송선미는 곧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 측은 “지난 2019년 3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라고 주장한 윤지오로부터 ‘진실을 말해달라’며 지목당한 송선미는 ‘장자연과 같은 회사(더컨텐츠)에 있는지조차 몰랐다. 고인과 친분도 없었다’ ‘김 대표와 2년가량 일했고, 그 중 1년은 연락이 두절돼 일도 쉬었다.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가 있어 소송을 진행했고, 김 대표가 패소했다. 김 대표가 (장자연 사건 관련) 나쁜 일을 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해 접했고, 나 역시 분노했다’ ‘출연료 등도 못 받은 게 있어 소송해서 이겼지만, 회사가 폐업해 끝내 받지 못했다’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출연료 미지급 관련해서는 “송선미가 받고도 못 받았다며 거짓말했다. 이중수령 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송선미가 2009년 김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했지만, 김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이 변호인의 입장이다.
이어 김씨 측은 “송선미는 여러 차례 거짓말을 거듭해 명예를 훼손했지만,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법적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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