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3주 지각'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오늘(21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합니다.
여야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임시국회에서도 예산안을 두고 대치를 이어오다 어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총지출 656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오늘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법정 시한을 19일 넘기는 '3주 지각' 처리가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21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합니다.
여야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임시국회에서도 예산안을 두고 대치를 이어오다 어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 2천억 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 예산은 6천억 원을 순증하고, 새만금 관련 예산은 3천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도 3천억 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총지출 656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오늘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법정 시한을 19일 넘기는 '3주 지각' 처리가 됩니다.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기간이 걸린 지난해보다는 사흘 빠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 사우나에 웬 남성 2명이" 봉변…"술 마시고 실수"
- 고발당한 글루타치온 필름 광고…논란 쟁점은? [사실은]
- 등굣길 초등생 납치 2억 요구…스스로 테이프 풀고 탈출
- 휠체어에서 갑자기 '벌떡'…"사지 마비" 6억 받더니 반전
- 테슬라 유리 돌연 와장창…"나도 그랬다" 차주 잇단 신고
- 무인점포 난동 부리고 보란 듯 '브이'…문신남 정체 깜짝
- 남성 다가오더니 '실실'…카메라 있는데도 성추행당했다
- [스브스픽] "제발 밥 좀 먹자" 카공족 뛰어넘는 편공족 논란
- "비행기 옆자리에 효리 언니, 먼저 말 걸더니…" 희귀병 유튜버가 전한 '감동 영상'
- 이윤진 "친절을 받을 자격 없는 사람"…이범수, 이혼설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