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2호 도움으로 올해 마무리…PSG, 메스 3-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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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3-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기록은 리그 10경기 1골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1골로 총 15경기 2골2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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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3-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PSG는 12승4무1패(승점 40)를 기록, 2위 니스(승점 35)에 승점 5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추가시간까지 92분을 소화했고 1도움을 추가했다. 지난 11월4일 열린 11라운드 몽펠리에전 득점 후 6경기 만에 기록한 공격 포인트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기록은 리그 10경기 1골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1골로 총 15경기 2골2도움이다. 부상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날 이강인은 PSG의 해결사였다. 이강인은 다소 답답한 0-0 흐름이 계속 이어지던 후반 4분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 골로 흐름을 탄 PSG는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메스가 후반 27분 마티외 우돌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PSG는 후반 38분 음바페가 상대 실수를 틈 타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해 소속 팀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나설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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