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본업 성장에 전기차 충전 신사업 고성장까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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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EVSIS의 고성장과 탄탄한 본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각 기업의 IT 투자 결정은 지연될 수 있고 전기차 보급 속도 또한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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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EVSIS의 고성장과 탄탄한 본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각 기업의 IT 투자 결정은 지연될 수 있고 전기차 보급 속도 또한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KB증권은 롯데정보통신의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은 1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17% 오른 666억원으로 추정했다.
EVSIS의 경우 연간 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 정책과 전기차 보급률 증대가 수요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공산이 크다”며 “올해 EVSIS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는 약 73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성장 속도라면 2024년에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업에서도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 시기 롯데정보통신은 선투자 개념에서의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코로나 시기 중단되었던 각 기업의 IT 투자도 지속되는 중이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은 2024년에도 지속될 공산이 크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웰푸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그룹사 향 대형 SI 프로젝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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