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속 8개월만에 SNS 복귀 "플리마켓 진행→수익금 기부"

조지영 2023. 12. 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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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크리에이터 서하얀이 논란 속 복귀를 감행했다.

서하얀은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한 업체의 플리마켓 공지를 공유하며 복귀했다.

남편 임창정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SNS를 통해 복귀 수순을 밟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원을 투자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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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크리에이터 서하얀이 논란 속 복귀를 감행했다.

서하얀은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한 업체의 플리마켓 공지를 공유하며 복귀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글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파티 겸 플리마켓을 연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물건을 팔아도 좋고 사셔도 좋다. 득템할 수 있는 찬수, 이번 주 금요일이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지는 서하얀이 8개월 만에 근황을 알린 게시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 임창정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SNS를 통해 복귀 수순을 밟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4월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원을 투자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던 서하얀 역시 논란을 의식해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임창정은 "라덕연 일당에게 30억원을 투자했으나 오히려 6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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