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6천+개인회생 중인데 “늦었으니 택시 출근” 남편, 서장훈 발끈(고딩엄빠4)[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남편의 경제 관념에 서장훈, 박미선이 발끈했다.

12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김용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름은 뱃 속에 둘째가 있는 만삭 상태로 등장, 남편의 사업 빚과 현재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출받은 금액에 이자가 붙으면서 늘어났다"라고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을 말했다.

하지만 일상 영상이 공개되고 절약에 최선을 다하는 김아름과 달리, 김용인은 여유로운 태도를 선보여 눈길을 잡았다. 회사에 지각하자 택시를 탄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것.

결국 김아름은 "2천 원이면 가는 걸 2만 원으로 가는 게 말이 돼? 내 카드 알림의 절반이 다 네 택시비인 거 알아? 돈을 번다는 사람이 돈을 쓰고 있잖아. 일주일에 4~5번이야"라며 화를 냈다.

김용인은 거의 매일 택시를 탄다고. 김용인은 "최근에 일이 바빠지니까 늦잠을 자고 지각하지 않으려면 택시를 타게 된다"라며 전문 건설업의 안정담당자로 일하고 있다며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서장훈은 “지금 출퇴근에 4만 원 쓴 거다”라며 쓴소리를 참지 않았다. 박미선은 “택시타는 것도 습관이다. 힘든 건 이해하지만 지금은 아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