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점점 어려워진다...빌라X브라이튼에 OM까지 영입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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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일링 주니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모두 후보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가운데, 유벤투스의 일링 주니어 역시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일링 주니어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일링 주니어에게 관심을 표했다. 그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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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사무엘 일링 주니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후반기 일정을 준비하는 토트넘 훗스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일부 보강을 할 예정이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모두 후보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가운데, 유벤투스의 일링 주니어 역시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1월에 이탈하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대책이다.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은 1월에 아시안컵 일정을 치르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최대 1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최대 목표다.
일링 주니어는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공격수다. 182cm의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왕성한 활동량 등이 돋보인다. 손흥민과 동일하게 좌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며 백3의 윙백도 소화할 수 있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 유벤투스로 떠났다. 낯선 무대였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유럽 대항전까지 경험하는 등 빠르게 경험치를 쌓았다.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 이번 시즌에도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에 연관됐다. 일링 주니어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서다.
많은 팀이 그와 연관되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일링 주니어에게 관심을 표했다. 그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앞선다고 확언할 수 없다. 그의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 오히려 브라이튼이나 마르세유로 간다면, 경쟁에서 더욱 수월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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