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동생그룹 '투어스(TWS)', 내년 1월 데뷔…한성수 제작총괄

이재훈 기자 2023. 12. 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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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SVT)을 발굴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9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의 윤곽이 드러났다.

21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앞서 내년 1월에 데뷔하는 플레디스의 신인 그룹 이름은 투어스(TWS)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11월 하이브 콘퍼런스콜에서 플레디스 신인 보이그룹의 내년 1분기 데뷔 계획이 발표되자, 구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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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9년만의 신인 보이그룹
[서울=뉴시스] 투어스 로고모션.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을 발굴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9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의 윤곽이 드러났다.

21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앞서 내년 1월에 데뷔하는 플레디스의 신인 그룹 이름은 투어스(TWS)로 확정됐다.

TWS는 '트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다.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즉, '모든 순간'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한 팀 명"이라면서 "TWS는 팀 명에 걸맞게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음악 역시 기분 좋은, 청량한 음률로 채워 넣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11월 하이브 콘퍼런스콜에서 플레디스 신인 보이그룹의 내년 1분기 데뷔 계획이 발표되자, 구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2005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세븐틴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인기 그룹을 양성했다. 설립자는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MP)이다. 한 마스터가 TWS의 데뷔 앨범 제작도 총괄했다.

[서울=뉴시스]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도 커리어하이를 거듭 중이다. 미니 10집 'FML'로 역대 K-팝 앨범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미니 11집 '세븐틴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는 K-팝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구보까지 꾸준한 인기를 더하며 세븐틴은 올해에만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TWS가 하이브 레이블즈의 내년 첫 신인 그룹이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하이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다. TWS는 하이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을 가동한다.

TWS는 이날 개설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 색깔을 담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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