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목표주가 '상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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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태양광 제품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고 미국 모듈 가격 프리미엄에 따라 수익성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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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태양광 제품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고 미국 모듈 가격 프리미엄에 따라 수익성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한화솔루션의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23.7% 증가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4.1% 증가한 220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2351억원이지만 케미칼 부문은 영업손실 1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부터 낮아진 웨이퍼 가격이 반영되며 모듈 수익성 반등 예상하는 가운데 미국 모듈 2공장과 3공장의 앞당긴 램프업 등으로 내년 태양광 모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조지아 4공장, 3분기 웨이퍼, 셀공장 가동에 따라 AMPC(첨단제조생산 세액공) 수령금액은 올해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해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6월부터 동남아 통해 유입되는 물량에도 관세부과 재개되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모듈 가격 프리미엄 유지될 것"이라며 "수요 둔화 우려를 부각했던 금리의 하락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금리 상승 구간에서도 미국 태양광 설치량 전망치는 연초 27.8GW(기가와트)에서 32.7GW로 증가했다"며 "내년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 1조원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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