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저점 찍고 내년 계단식 반등 전망…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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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1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고 내년 반도체 수요 회복과 더불어 계단식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반도체 업황 부진 속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났다.
그러면서 그는 "실적 측면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시기의 변곡점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부품 업체 특성상 사이클 회복 시 안정적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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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고 내년 반도체 수요 회복과 더불어 계단식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1000원이다.
다만, 실적 추정치 조정에도 주가는 선방 중인데 연초 대비 수익률은 +53%를 기록 중이다. 이는 반도체 업황 사이클 회복의 기대로 인한 소모품 수요 증가, 신제품 개발 및 납품 확대로 외형 성장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오 연구원은 풀이했다.
오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의 밸류에이션 부담감은 있지만, 성장의 키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고객사 점유율 확대로 인해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내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그리고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경쟁력 확보, 중장기 설비 능력 확보가 내년 주목할 포인트”라며 “올해 4분기 실적 저점 이후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타이밍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적 측면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시기의 변곡점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부품 업체 특성상 사이클 회복 시 안정적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비 투자 효과 반영 및 고객사 수요 개선 기대로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되는 시기”라며 “업황 우려에 따른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동력에 주목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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