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기‥1% 하락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10거래일만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2%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와 1.5% 내렸는데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은 상반된 내용이었습니다.
'소비자 심리'와 '주택지표'는 미국 경기의 호조를 보여준 반면, 물류업체 '페덱스'의 실적은 부진했는데요.
이렇게 '호재'와 '악재'가 맞섰지만, 최근 주가가 조정없이 급등세를 이어왔던 만큼,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차익 실현을 선택했습니다.
전 세계 경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미국의 대형 물류업체인 '페덱스'가 매출과 이익 모두,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12% 넘게 떨어졌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3%와 3.9% 하락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홍해 불안에 유가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 원유'는 0.3% 오른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났지만, 아직도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들은 사상 최고가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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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523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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