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속 경기 곳곳 영하 13도 안팎…"출근길 빙판사고 유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아침 경기남부지역에 영하 13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빙판길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남부 지역별 기온은 하남 영하 13.6도, 안양 영하 13.5도, 성남·용인 영하 13도, 수원 영하 12.9도, 이천 영하 12.8도, 양평 영하 12.6도, 평택 영하 12도 등이다.
최근 이틀 사이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면서 빙판길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1일 아침 경기남부지역에 영하 13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빙판길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남부 지역별 기온은 하남 영하 13.6도, 안양 영하 13.5도, 성남·용인 영하 13도, 수원 영하 12.9도, 이천 영하 12.8도, 양평 영하 12.6도, 평택 영하 12도 등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광명, 시흥, 부천 등 3개 시엔 한파주의보가, 그 외 28개 지역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최근 이틀 사이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면서 빙판길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날인 20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파 관련 소방대원 579명과 장비 155대를 투입해 총 154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
이 가운데 구급활동 24건은 교통사고(3건)와 빙판길 낙상(21건) 사고였다.
이날 새벽 1시 30분께 평택시 비전동에선 오토바이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경상자가 1명 발생했으며, 전날 오전 8시 5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는 경차가 내리막에서 미끄러지면서 보행자를 추돌해 경상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고드름 제거(114건), 수도관 동파(7건), 도로 장애(3건), 제설(1건) 등 각종 안전조치도 이뤄졌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