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이 택했다" 공모가 대비 1600% 넘게 오른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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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주가가 공모가 대비 160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한 지 2년 반이 넘었지만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17배 넘게 오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년 이내 상장한 공모주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로봇 산업 활성화 법안이 시행되는 등 업계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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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콜 옵션 행사 시 인수 가능성도"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주가가 공모가 대비 160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공모주는 상장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한 지 2년 반이 넘었지만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640% 상승한 1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2월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17배 넘게 오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년 이내 상장한 공모주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수익률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며 급등한 LS머트리얼즈 수익률(688.3%)보다 높다.
단타성 수급 쏠림에 따른 폭등이 아니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기업 성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점진적으로 올랐다.
올해 초 삼성전자(005930)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사들인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지난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589억8208만원을 투자해 지분 10.22%(194만200주)를 얻었다. 이후 지난 3월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4.77%(91만3936주)를 장외 매수해 지분율을 14.99%(285만4136주)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등 회사 특별관계자 7인이 보유한 주식을 삼성전자에 매도하도록 청구할 권리(콜옵션)를 취득했다. 삼성전자가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지분율이 59.94%까지 늘어날 수 있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인수·합병 기대감도 나온다.
올해 로봇 산업 활성화 법안이 시행되는 등 업계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월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이 시행됐다. 법 개정을 통해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됐다.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사업을 주축으로 음료 플랫폼과 서빙·물류 로봇 등 제품 라인업과 적용 분야를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사용 4족보행 로봇 개발도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약 15%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향후 콜 옵션을 행사하면 최대주주가 되는 만큼 인수·합병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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