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최강한파' 아침 기온 영하15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3.12.20. kch0523@newsis.com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세종·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15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세종과 북서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5~15cm, 세종과 충남 내륙은 3~8cm 내외다.

오전 기온이 영하15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

천안과 계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대전과 세종 등 충남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5도~영하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7도~영하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세종 영하15도, 공주·부여·금산 영하14도, 청양·논산·대전 영하13도, 아산 영하12도, 당진·예산·홍성 영하11도, 서천 영하10도, 서산·태안,보령 영하9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서산·예산 영하 7도, 청양·아산·당진·홍성·태안 영하6도, 계룡·공주·금산·대전·세종·서천·보령 영하5도, 논산·부여·영하4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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