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이효리, 비행기서 만난 희소병 유튜버 채널 출연

[뉴스투데이]

가수 이효리가 희소병을 앓는 한 유튜버의 영상에 흔쾌히 출연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유튜버는 제주도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효리의 옆자리에 앉게 됐고, 이효리의 제안으로 영상을 찍게 됐다며 대화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이효리는 유튜버에게 자세한 투병 과정과 사람들 시선에 대해 물으면서, 자신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고요.

"나 자신만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면서 진심이 담긴 위로를 전했습니다.

작은 자극에도 피부에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희소 피부병,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유튜버는 투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주로 올리는데, 이효리가 출연한 영상이 화제가 된 후 구독자 수가 만 명 정도 늘며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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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522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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