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매출 3조원 돌파…단일매장 최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은 오늘(21일)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중 처음으로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점포 기준으로 연 매출이 3조원을 넘긴 백화점은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이 처음이며,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1초에 23만원씩 판매해야 가능한 수치라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강남점은 2000년 개점 이후 10년 만에 당시로서는 최단기간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19년에 국내 최초로 '2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어 4년 만엔 올해 3조원의 벽을 넘었습니다.
신세계는 소비 한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탄탄한 우수고객층(VIP)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왔고, 20·30세대와 외국인 고객을 끌어안은 덕에 3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주형 신세계 백화점 대표는 "강남점의 국내 최초 단일 점포 3조원 달성은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얻어낸 귀중한 결실"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백화점으로서 고객의 삶에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또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 교차로에 선 테슬라…직원 성과급도 중단 [글로벌 뉴스픽]
- 이번엔 외국계 헤지펀드 불법 공매도…과징금 20억
-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서 50억?…오늘 발표
- ‘연 7천만원’ 폐암 신약, 내년 300만원으로 확 준다
- 신세계 이명희 회장 집, 9년 연속 공시가 1등…얼마나 비싸길래
- 억대 연봉자 20만명 ‘쑥’…3명 중 1명은 세금 ‘0원’
- “美 테슬라 운전자, 연간 교통사고율 1위”
- ‘한약 건보’ 확대…비염·소화불량·허리디스크에 적용
- 美 소비자신뢰도 큰 폭 상승…11월 기존주택거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