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새 사령탑에 김은중 U20대표팀 전 감독 선임

김재민 2023. 12. 21.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FC가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

수원 FC는 12월 20일 "김도균 감독의 자진 사임 이후 팀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해 감독 물색 작업에 돌입했고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수원 FC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제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며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수원 FC가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

수원 FC는 12월 20일 "김도균 감독의 자진 사임 이후 팀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해 감독 물색 작업에 돌입했고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 시절 날카로운 득점력과 침투력으로 K리그 팬들에게 '샤프'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스타 출신이다. 대전 시티즌을 필두로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 은퇴 이후 대전 시티즌 플레잉코치로 시작해 AFC 튀비즈,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로 부임하는 등 연령별 국가대표팀과 프로팀 모두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김은중 감독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U-20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4위를 기록해 대한민국 축구팬에게 본인의 능력을 입증받았다.

수원 FC 최순호 단장은 "지난 U-20 월드컵에서 확인됐듯이 김은중 감독은 젊은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 경험을 꾸준히 쌓아온 준비된 감독이다. 국내에서 첫 프로팀 감독을 맡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겠지만 본인의 뚜렷한 축구 철학을 토대로 수원 FC와 함께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수원 FC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제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며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 FC는 김은중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조속히 선임하고, 다가올 시즌을 위해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수원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