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빠車…‘1년 이상 기다려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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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대형 레저용차량(RV) 인기 모델인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신차 주문이 밀려들면서 12월 기준 출고 대기 시간이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이달 계약 기준으로 구매자가 차를 인도받기까지 12개월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카니발 가솔린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3~4개월에 불과한 상황과 대조적입니다.
지난달 기아는 4세대 카니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을 출시하면서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카니발 9인승 차량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판매 가격이 3925만원부터 시작해 가솔린 모델(3470만원부터)보다 13%가량 비쌉니다.
풀옵션 차량으로 가격은 5764만원입니다.
신형 카니발 전체 사전계약 건수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 카니발이 출시되기 전에 가솔린 모델을 주문하고 대기 중이던 소비자들도 신차 출시 이후 상당수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카니발에 이어 신차 주문 후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11~12개월 이상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조사됐습니다. 모델별로 대기 기간은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9개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7개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6개월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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