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자체 규제혁신 평가 행안부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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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 시군,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됐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평가에서도 18개 시군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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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 시군,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됐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평가에서도 18개 시군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생활 속 불편 등 민생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를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연중 운영, 공무원 규제입증책임제 실시, 자치법규 행정규제 심사 내실화,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을 통한 타시군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규제 혁신을 추진,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2억원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규제발굴을 위한 업무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염현찬 강릉시 특별자치과장은 “행안부와 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강릉시민 모두가 생활 속 민생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전환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불합리한 민생이나 기업 규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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