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반도체의 봄' 언제 올까…긍정론 vs. 부정론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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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거침없이 오르던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과 페덱스 어닝 쇼크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오늘(21일) 장 전체적인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차익매물·페덱스 어닝 쇼크에 하락 반전
- 다우 사상 최고 랠리 끝…나스닥, 10거래일만에 하락
- 사상 최고치 근접한 S&P500 지수, 기술적 레벨 부담
- S&P500 지수, 이달에만 4.4%·올해 24% 이상 상승
- 내년 금리인하 기대 속 랠리…커지는 고점 경계론
- "너무 높게, 너무 빨리 올라"…뉴욕증시 숨고르기 필요
- CNBC, 내년 말 S&P500 지수 평균 전망치 4881
- 주가 랠리·인플레 하락, 소비자들 투자심리 개선
- 미 12월 소비자신뢰지수 110.7…2개월 연속 상승
- 페덱스, 어제(20일) 장 마감 후 매출 전망 하향·수요 경고
- 어제 시간외서 폭락 이어 정규장서 12% 이상 떨어져
- 북미 지상 배송은 늘고 기업 중심 국제 특송 감소
-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으로 이익 늘어도 매출 줄어
- 제너럴 밀스, 연간 매출 전망치 하향에 주가 하락
- '홍해 리스크'에 국제유가 출렁…이달 들어 최고치
- 물류대란 우려 '홍해 리스크'…인플레 다시 자극하나
Q. 그동안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거나 근접하면서 거침없는 랠리를 보였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건지, 방향을 튼건지 궁금한데, 최근 강한 랠리가 이어진 이유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뉴욕증시, 과거 '산타 랠리' 사례 올해도 반복 중
- 과거 22년간 11월 15일까지 5% 오른 경우 추가 랠리
- 올해 11월 15일까지 17% 상승, 추가로 5% 더 올라
- '에브리씽 랠리' 연장선…11월 초부터 자산가격 상승
-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불확실성 완화에 머니 무브
- 연준 피벗 기대감, '머니 무브' 현상 강화 촉매제
- 채권시장 큰 등락없이 '안정세'…주식시장에 호재
- 우려와 달리 4분기 성장률 견조…연율 2.6% 수준
- 매그니피센트 7 뿐만아니라 러셀2000 지수도 강세
Q. 이런 가운데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실적을 발표.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긍정론에 무게를 싣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황 어떻게 전망 하고 계십니까?
- 최근 반도체 경기 '바로미터' 필라델피아 반도체 강세
- "과잉재고 털었다"…AI 본격 성장세로 긍정론 확산
- 적자 누적에 수요 불안…치열한 경쟁도 '부정론' 배경
- 글로벌 메모리 '빅3', 3분기 누적 영업손실 28조원
- "수요 회복 갈수록 더뎌"…감산 조기 종결로 재침체
- WSTS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13% 성장"
- '반도체 3배 베팅' SOXL, 지난주에만 25% 급등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략이 중요할 듯한데… 월가에선 계속해서 내년 전망을 높이고 있는데, 한편에선 경고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내년 증시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까요?
- 내년에도 '황소장' 온다?…일각에선 무서운 경고도
- 골드만삭스 "S&P500, 내년 말 5100 갈 것"
- 야드니·도이체방크 등도 내년 '낙관적' 전망 제시
- 과거 VIX 지수 최저 찍은 뒤 변동성 급등·증시 하락
- 내년 하반기 금리인하 현실화 이후에나 상승 가능
- 증시 약세론자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 실적 부진"
- 정치 리스크 우려…내년 주요국 대선과 총선 예정
- 美 대선 트럼프 당선 가능성 염두 업종별 차별화 예상
- 내년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유력…정책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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