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7.7㎝, 순창 24.6㎝…전북 6곳 대설경보 유지

강교현 기자 2023. 12. 21.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전북 곳곳에서 20㎝안팎의 눈이 내렸다.

21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군산 말도 27.7㎝, 순창 복흥 24.6㎝, 고창 19.9㎝, 부안 17.0㎝, 정읍 14.0㎝, 무주 덕유산 13.4㎝, 임실 강진 12.5㎝, 진안 주천 5.3㎝, 김제 3.9㎝, 익산 함라 3.5㎝, 완주 구이 2.7㎝, 장수 1.1㎝, 전주 0.2㎝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개 시·군 한파주의보…도 재해안전대책본부 2단계 유지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시민들이 쏟아지는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밤사이 전북 곳곳에서 20㎝안팎의 눈이 내렸다.

21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군산 말도 27.7㎝, 순창 복흥 24.6㎝, 고창 19.9㎝, 부안 17.0㎝, 정읍 14.0㎝, 무주 덕유산 13.4㎝, 임실 강진 12.5㎝, 진안 주천 5.3㎝, 김제 3.9㎝, 익산 함라 3.5㎝, 완주 구이 2.7㎝, 장수 1.1㎝, 전주 0.2㎝를 기록했다.

군산과 김제·부안·정읍·순창, 고창 6곳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유지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또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된 도내 12개 시·군(고창·부안 제외)에 한파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22일까지 전북은 5~30㎝ 내외의 눈이 내린다. 전북 서부 등 많은 곳은 4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는 재해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주 덕지~삼거, 남원 지리산 정령치 등 3개 도로 19.2㎞를 통제하고 있으며, 군산~어청도 등 5개 항로는 결항 조치됐다.

또 국립공원 62개소, 도립공원 53개소, 군립공원 18개소 등 도내 133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된 만큼 도·시·군 대설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최신 기상특보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