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부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정경규 기자 2023. 12. 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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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내년에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부강한 농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주요 시책사업은 ▲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업기반 강화 ▲ 농업기술 보급 및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 지역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지원 ▲ 식량작물 및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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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농업 인프라 구축…농업인 소득증대 효과
[진주=뉴시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년에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부강한 농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주요 시책사업은 ▲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업기반 강화 ▲ 농업기술 보급 및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 지역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지원 ▲ 식량작물 및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 육성과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5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진주시 농업기금을 활용해 9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은 74억원의 예산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원씩 지급한다.

또 우수농업인력육성,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농촌일손지원센터 지원 등에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채소 및 과수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기술 발굴·보급을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절감 시설, 스마트팜 보급, 온실 환경개선 등에 24억원을 지원하고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생력기계, 기후변화 대응작물 생산 등에 25억원을 지원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66억원을 지원한다.

내년 초 준공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800㎡규모, 지상 1층)는 지역농산물의 소비기반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진주시 농산물의 소비·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에 3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90억원의 예산으로 K-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한 그린바이오 신산업 벤처기업 창업기반 조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올해 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연차별 예산으로 내년 25억원을 편성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 준공까지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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