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고령 110세”…100세 이상 수급자 174명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2. 21.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0세 이상 생존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174명으로, 여성 135명, 남성 39명으로 집계됐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남긴 유족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가 증가한 배경에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100세 이상 생존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174명으로, 여성 135명, 남성 39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110세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남긴 유족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이다.

유족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33만8401원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를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8명,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32명, 2015년 54명, 2016년 67명, 2017년 85명, 2018년 76명, 2019년 68명, 2020년 101명, 2021년 11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0세 이상 수급자가 증가한 배경에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