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서울의 봄' 관람한 학교 찾아와 시위…"선동 말라"

2023. 12. 21.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죠.

이런 가운데 한 보수단체가 이 영화를 단체 관람한 학교에 찾아가 시위를 벌이고 고발까지 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습니다.

해당 중학교는 "학생들이 서울의 봄과 다른 영화 그것 중에서 하나만 골라서 봐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죠.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보수단체가 이 영화를 단체 관람한 학교에 찾아가 시위를 벌이고 고발까지 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학교로 찾아와 시위를 벌인 건데요.

해당 중학교는 "학생들이 서울의 봄과 다른 영화 그것 중에서 하나만 골라서 봐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이 영화가 '학생들을 선동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보수 단체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의 교장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