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하병훈 감독 "배우 캐스팅 기간 약 10개월"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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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의 감독 하병훈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쏟은 시간이 약 10개월이라고 밝혔다.
하병훈 감독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캐스팅 기간을 언급했다.
하병훈 감독은 "회사에선 '대중보다 업계에서 더 주목하는 드라마'라더라. 저는 신선하게 대한민국 미니시리즈의 주연급 배우들이 죽으면 퇴장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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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의 감독 하병훈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쏟은 시간이 약 10개월이라고 밝혔다.
하병훈 감독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캐스팅 기간을 언급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최이재(서인국)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환생을 다룬 드라마로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 15일 파트 1의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1월 5일 파트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하병훈 감독은 "캐스팅을 한 10개월 정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업계에 소문이 돌았다"라고 말했다. 주연급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재, 곧 죽습니다'의 특성상 많은 배우가 필요했기 때문.
그는 "업계에선 소문이 빨리 퍼진다. '누구누구 됐대'라는 소문이 퍼지고 퍼지다가 '드라마를 3개 준비하냐'는 말까지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하병훈 감독은 "회사에선 '대중보다 업계에서 더 주목하는 드라마'라더라. 저는 신선하게 대한민국 미니시리즈의 주연급 배우들이 죽으면 퇴장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캐스팅이 이도현 배우였다.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는데, 안부전화 도중 제 제안에 바로 응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언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 하병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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