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오클라호마주 테슬라 공급 공장 건설 계획 철회

SBSBiz 2023. 12. 21. 0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0일 테슬라 공급업체 파나소닉이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건설하려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파나소닉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클라호마 주에 공장을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클라호마 주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파나소닉은 광범위한 요인들을 이유로 신중한 숙고 끝에 현장 개발을 진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주와의 회담에 참여한 사람들은 부지 조건과 보조금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파나소닉은 이미 캔자스주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건설 현장에서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파나소닉이 유사한 공장을 또 건설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파나소닉은 전기차 수요 둔화가 회사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미 사업 확장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계속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