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적설!' 황희찬 동료, 레알이 원한다→'알라바 대체자'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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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토티 고메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연관됐다.
포르투갈 축구 전문인인 페드루 알메이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튼의 고메스가 레알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레알은 단기적으로 알라바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며 고메스를 영입 후보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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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토티 고메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연관됐다.
포르투갈 출신의 준척급 수비수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발기술도 좋고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서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스위스 리스의 그라스호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21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해2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전반기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을 지탱했고 이 활약에 힘입어 후반기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튼에선 천천히 입지를 넓혔다. 이적 첫해엔 반 시즌 동안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서는 등 '준주전급 자원' 정도까지 올라갔다.
이번 시즌엔 '핵심'이 됐다. 초반엔 벤치 자원에 머물렀지만, 6라운드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고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놀라운 이적설에 연관됐다. 레알이 그를 원한다는 것. 포르투갈 축구 전문인인 페드루 알메이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튼의 고메스가 레알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최근 알라바를 잃었다. 지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알라바는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무릎이 돌아갔고 35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알라바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며칠 안에 수술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십자인대 파열. 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이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수 개월의 기간이 예상되며 복귀 이후엔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에 레알은 단기적으로 알라바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며 고메스를 영입 후보로 여기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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