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80%도 소용없다, 해결사는 '택배 도움' 이강인[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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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PSG)이 메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그러나 PSG엔 이강인이 있었다.
전반전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맹공 끝에 2점차 승리를 거둔 PSG. 그 중심엔 이강인의 왼발이 있었다.
이강인의 왼발 크로스가 고전하던 PSG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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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메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전까지 80%의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이강인의 번뜩이는 크로스로 승리를 가져왔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메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다. 올 시즌 리그 2호 도움이었다. 팀 승리를 이끈 이강인이다.
당초 이날 경기는 PSG의 압승으로 예상됐다. 1위 PSG와 14위 메스의 맞대결이기 때문이었다. PSG는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통해 주도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PSG는 공만 소유했을 뿐,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세계 최고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답답한 흐름 속에 순한 양이 됐고 다른 선수들도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강인만 정교한 패스와 탈압박, 공간 침투를 통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PSG는 전반전까지 점유율 80%을 기록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러한 흐름이 후반전까지 이어질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PSG엔 이강인이 있었다. 오른쪽 윙으로 위치를 이동한 이강인은 후반 4분 비티냐에게 택배 크로스를 배달했다.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특유의 정교한 왼발 킥을 발휘해 메스의 수비진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비티냐는 발만 갖다 대고 선취골을 올렸다. 이강인이 거의 만들어낸 골이었다.
선취골을 허용한 메스는 점차 수비 라인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음바페는 얇아진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어시스트 효과가 음바페의 멀티골까지 파생시킨 셈이다.
전반전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맹공 끝에 2점차 승리를 거둔 PSG. 그 중심엔 이강인의 왼발이 있었다. 이강인의 왼발 크로스가 고전하던 PSG를 구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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