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미친 화력' 자랑한 리버풀, 무려 5골 터뜨리며 웨스트햄 5-1로 제압...리그컵 4강 진출

[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이 '미친 화력'을 자랑했다.

리버풀은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1로 제압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각포, 누녜스, 엘리엇, 존스, 엔도, 소보슬러이, 치미카스, 반 다이크, 퀀사, 고메스가 선발로 나왔고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보웬, 벤라마, 포르날스, 쿠두스, 알바레스, 수첵, 존슨, 오그본나, 마브로파노스, 쿠팔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아레올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리버풀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엔도의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4분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7분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공격을 주도하던 리버풀이 먼저 앞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전반 28분 콴사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러이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웨스트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5분 엘리엇의 크로스를 받은 각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향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리버풀이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후반 3분 엔도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4분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받은 콴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공격을 주도하던 리버풀이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후반 11분 박스 안 어려운 각도에서 존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17분 살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레올라가 막아냈다.

리버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리버풀이 경기를 끝냈다. 후반 26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각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웨스트햄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늦은 시간, 웨스트햄이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후반 32분 존슨의 침투 패스를 받은 보웬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만회골을 내줬지만, 리버풀의 웨스트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걲었다. 후반 37분 아놀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살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리버풀이 또 한 번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9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존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리버풀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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