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5급 볼더 또 오른 47세 일본 볼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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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야마다 다이(47)가 일본 기후현의 카사기야마 산에서 V15급에 해당하는 볼더링 루트를 올랐다.
코야마다는 현재까지최고난도 등반을 해 온 일본의 '볼더링 레전드'다.
이번에 오른 볼더 문제는 '오쿠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코야마다는 바위 아래를 다진 뒤 두 시즌 내내 이 문제에 매달린 끝에 마침내 완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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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야마다 다이(47)가 일본 기후현의 카사기야마 산에서 V15급에 해당하는 볼더링 루트를 올랐다. 코야마다는 현재까지최고난도 등반을 해 온 일본의 '볼더링 레전드'다. 극도로 엄격한 훈련, 끈질긴 열정으로 유명한 인물로 2012년과 2017년에 각각 V16급 문제를 완등했고, V15급은 30여 차례나 오른 적이 있다. 이번에 오른 볼더 문제는 '오쿠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끄러운 슬로퍼 그립을 잡고 멀리 왼쪽으로 뻗어 좋지 않은 홀드를 잡고 버티는 게 관건이라고 그는 자신의 SNS에 설명했다. 코야마다는 바위 아래를 다진 뒤 두 시즌 내내 이 문제에 매달린 끝에 마침내 완등했다. 그는 "이 문제는 좋은 라인을 따르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등반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완등의 순간을 두고 '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월간산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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