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6곳 대설 경보…최대 4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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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등 6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정읍, 순창, 고창 등 6곳에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된 만큼 도·시·군 대설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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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등 6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정읍, 순창, 고창 등 6곳에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시·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군산 말도 27.7cm, 순창 복흥 24.6cm, 군산 선유도 20.1cm, 고창 상하 19.9cm 등을 기록했다.
오는 22일까지 전북은 5~20㎝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창 등 많은 곳은 40㎝가 예상된다.
전북도는 지난 20일 재해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격상하고 무주 덕자~삼거, 남원 지리산 정령치 등 3개 도로 19.2㎞를 통제하고 있다. 군산~어청도 등 5개 항로는 결항 조치됐다.
또 전북도는 유관기관 등을 소집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기상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된 만큼 도·시·군 대설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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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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