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거뜬이 견딘다… 겨울철 카본매트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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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며 난방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전·보일러 업계가 카본매트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쿠쿠홈시스도 '쿠쿠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본매트는 전자파 걱정이 적고 온수매트 대비 소비전력도 낮아 전기료부담이 덜하다"며 "특히 발열감과 내구성, 전도성이 높아 카본매트를 찾는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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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당분간 영하권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난방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카본매트다. 카본매트는 열선으로 탄소섬유를 활용해 전기장판 대비 열전도율이 높고 내구성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중견가전기업들과 보일러업계는 잇따라 카본매트 신제품을 앞세워 수요를 잡기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숙면매트 카본의 안정성을 트게 강화했다. 매트 전체에 분포된 열선이 온도 변화를 감지해 과열이 생길 경우 전원을 차단하는 '스마트히팅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열선의 온도 상승 속도가 90% 이상 향상돼 설정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되는 편리함도 갖췄다. 7개의 카본 열선이 하나의 중심을 이루는 연선 구조여서 내구성도 뛰어나다.
귀뚜라미도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한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카본매트 온도는 ▲3단계 온도 설정(40도·50도·55도) 찜질 모드 ▲9시간 동안 33도로 유지하는 취침 모드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 최소 25도부터 최대 45도까지 1도 단위 온도제어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신일전자는 올해 '에코프리 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퍼를 결합한 카본매트로 탄소 그래핀 열선을 채택해 내구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탄소 그래핀 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피부 속까지 온열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체온 상승에 도움을 준다는 게 신일전자의 설명이다.
쿠쿠홈시스도 '쿠쿠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특수 합금 발열선을 2중 안전 구조로 감싸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카본매트는 전자파 걱정이 적고 온수매트 대비 소비전력도 낮아 전기료부담이 덜하다"며 "특히 발열감과 내구성, 전도성이 높아 카본매트를 찾는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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