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윤석 "'특출' 여진구, 역시 내 자식..훌륭하게 잘 컸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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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김윤석이 특별출연한 여진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김윤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김윤석이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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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김윤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김윤석은 굳건한 신념과 현명한 성정을 지닌 조선 최고의 장군이자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조선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진구는 이순신 장군의 셋째 아들 이면 역을 맡아 특별 출연했다. 김윤석은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에서 여진구와 부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윤석은 "여진구 씨의 운동 능력을 감탄하려면 입이 아플 정도다. 왜군을 베는 액션신에서 너무 멋있어서 모두가 '와'라고 감탄했다"며 "'과연 내 자식이다' 싶었고, 너무 훌륭하게 커줘서 고맙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개봉 당시에) 내가 작은 거인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로, '명량'(2014)은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하며 약 10년간 흥행 1위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가의 위기 속에서 개봉해 726만 명을 모으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김윤석이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 그는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한국 영화 최고 신기록을 깨길 바라진 않지만, 적어도 참여했던 모든 사람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만큼만 흥행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날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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