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1% 하락 마감…"격렬한 매도세에 저항 부딪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1% 떨어졌다.
오후 들어 갑작스러운 매도세에 랠리가 꺾이면서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다가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 30분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격렬한 하락세를 보였고, 상황이 매우 빠르게 과열에서 냉각으로 돌변했다"며 "매도세가 얼마나 공격적인지는 놀랍지만,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 떨어졌다. 오후 들어 갑작스러운 매도세에 랠리가 꺾이면서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비공식적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75.03포인트(1.26%) 하락한 3만7082.89를 나타냈다.
S&P 500 지수는 69.99포인트(1.47%) 떨어져 4698.38,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28포인트(1.5%) 밀려 1만4777.94를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다가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 30분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 인프라캡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이 해필드는 로이터에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가 저항선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격렬한 하락세를 보였고, 상황이 매우 빠르게 과열에서 냉각으로 돌변했다"며 "매도세가 얼마나 공격적인지는 놀랍지만,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0.5% 남겨두기도 했다. 종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면 2022년 10월 약세장 바닥에서 마감한 이후 강세장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수는 사상 최고 대비 1.5% 낮은 수준으로 물러섰다.
글로발트의 토마스 마틴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2월에 공격적인 랠리가 있었고, 격앙된 투자심리에 거의 기록적 시간 만에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돌아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