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휴대폰 벨소리만 '띠리릭'…70대 참전용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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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던 70대 베트남전 참전 용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쯤 서구 상무1동 한 원룸에서 A씨(74)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참전용사 수당으로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재차 방문한 A씨 집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고,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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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던 70대 베트남전 참전 용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쯤 서구 상무1동 한 원룸에서 A씨(74)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참전용사 수당으로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센터 측은 모바일안심케어 확인 대상인 A씨가 3일 이상 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18일 자택을 찾았지만 A씨를 만나지 못했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재차 방문한 A씨 집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고,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주택가에서 참전용사 B씨(70)가 숨진 지 수일이 지나 발견되기도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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