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해 동안 999건 스케줄 소화…연말결산 '아이돌 스케줄 리포트'

▲ 아이돌 스케줄 앱 블립이 공개한 2023년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아이돌 톱10. 제공|스페이스오디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이돌 스케줄 앱 '블립'(blip)이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한 해 동안의 스케줄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연말결산 데이터 리포트를 공개했다.

K팝 대표 스케줄 앱으로 평가받는 블립은 20일 ‘2023 블립 연말결산 스케줄 리포트’를 발표했다.

블립 집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스케줄이 많았던 아이돌은 슈퍼주니어로 총 999건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는 3년 연속 최상위권에 올라 식지않는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의 뒤를 이어 NCT 826건, 세븐틴 613건, 아이브 551건, 샤이니 530건으로 스케줄 많은 아이돌 톱5를 차지했다. 또 제로베이스원, 비투비, 스테이씨, 갓세븐, 몬스타엑스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블립은 공식 스케줄은 물론 비공식 스케줄까지 방대한 데이터 보유해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연말결산 리포트는 블립 내 서비스 중인 아티스트들의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등록된 축하, 방송, 발매, 구매, 행사, 기타 스케줄 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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