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없는 지드래곤 기자회견, 오늘(21일) 열린다[MK이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2. 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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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오늘(21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는 최근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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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지드래곤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오늘(21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는 최근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행사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대신해 입장을 밝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 그리고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하겠다”라고 했다.

마약 혐의로 약 3개월 간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10월 서울 강남에 있는 멤버십(회원제) 유흥업소 관련 마약 첩보를 확인하던 중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지드래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했다.

마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YG 복귀설’, ‘워너뮤직 계약설’ 등을 딛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자회견을 주관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청사진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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