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년에 총 570호 주택 지원…‘부천·횡성·영동·고흥’ 선정
이한나 기자 2023. 12.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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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에 총 5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지자체가 제안한 2곳(영동, 고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2곳(부천, 횡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상반기에 선정한 2천452호(12곳)를 포함해 총 3천22호가 공급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부천 ·횡성 ·영동 ·고흥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을 할 계획입니다.
상반기에 선정된 전주·의령·경남 고성 등 3곳은 내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종사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입니다. 지난 2022년까지 3.4만호가 승인받고 2.6만호가 준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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