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얼굴 건 건물+은박 바지에 성시경 당황 “이런 짓 노홍철 말곤‥”(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의 엉뚱한 매력에 당황했다.

12월 20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가수 성시경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소라의 초대를 받고 이소라의 슈퍼마켓에 방문한 성시경은 이소라가 "내가 아는 사람 중 엉뚱한 걸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밝혔다.

그는 "(슈퍼마켓이 있는 건물 이름이) 메이고라운드래서 '양식당을 잡았구나'라고 생각했다. 검색했더니 스테이크 파는 웬 식당이 나오길래 '누나가 와인 사주나?' 너무 기대했다. '재미있게 토크하고 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미스 괌 얼굴이 저기 있더라. 노홍철 말고 이런 짓하는 사람은 없지 않냐. 웬만한 뻔뻔한 사람 아니고서야 빌딩에 자기 얼굴 거는 사람 없지 않냐"고 의문을 표했다.

곧 술을 가져다 주려고 일어선 이소라의 은박 바지도 성시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시경은 "저 바지 뭐지?"라고 혼잣말, "나 이거 어디서 봤는데. 옛날에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에 이런 거 있지 않았냐"고 흥미롭다는 듯이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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