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신입사원 한턱 논란에 타협점 제시 “커피가 적당”(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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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신입사원 한턱 논란에 자신이 생각하는 적절한 타협점을 제시했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에서는 19세 예비 은행원 김예화, 이채현의 출연에 사회초년생들이 자주 하는 고민들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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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입사원 한턱 논란에 자신이 생각하는 적절한 타협점을 제시했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에서는 19세 예비 은행원 김예화, 이채현의 출연에 사회초년생들이 자주 하는 고민들이 언급됐다.
내년 1월 하나은행 입사를 앞둔 19세의 예비 은행원 이채현 자기님은 이날 "일보다 사회생활이 걱정된다. 예를 들면 첫 월급을 받으면 점심, 커피는 언제 쏘면 좋을지 타이밍을 잡는 게 (어렵다)"고 토로했다.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조세호와 유재석이 한턱 얘기에 깜짝 놀라자 자기님은 "인터넷을 보면 그 얘기가 있더라. '3개월 차 신입이 아직도 밥은 안 쏜다. 눈치가 없다'고"라고 자신의 고민의 시작점을 밝혔고, 유재석은 재차 놀라며 "와"라고 탄식했다.
실제 온라인상에는 '신입사원이 한턱을 쏴야 하나'의 문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유재석은 "저는 '뭐 아직 신입인데 그래도 점심을 쏴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직장 상사 중 그런 분이 있냐"면서 "이게 애매하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아니면 본인이 '제가 점심 쏠게요'라고 하는 것보다 '취업한 기념으로 맛있는 도시락을 가지고 왔는데'라고 하는 것 어떠냐"고 했지만 유재석은 물론 자기님들 반응도 좋지 않았다. 이에 조세호는 "예화 씨, 채현 씨의 직장 상사분이 이 방송을 보실 것 아니냐. 쏴야한다면 메뉴를 미리 결정했으면 한다"면서 "짱장면 탕수육 어떠냐"고 제안을 바꿨으나 이 역시 긍정적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김예화 자기님은 본인의 경우 어떤 걸 쏘고 싶냐는 질문에 "밥은 메뉴가 취향이 갈리다 보니까 힘들 것 같고 커피 같은 후식으로 사드리고 싶다"고 답했고 유재석도 "내가 봐도 커피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며 공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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