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84세 父, 혼자 택시 앱 다운받아 사용해 놀라” (아빠하고)[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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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부친이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 부친은 "캐나다 집에 CCTV를 해놔서 스마트폰으로 안에도 밖에도 볼 수 있다. (아내가) 내가 살던 집이 여기 있구나 아쉬워한다. 보여주지 말아야 겠다"고도 말했다.

강주은은 부친에게 "대단하다. 아빠가 혼자 택시 앱 다운받고 택시 타고 동대문 찾아가고. 거기서 맛있는 거 먹었냐"고 물었고, 부친은 "마미가 빈대떡, 빈대떡 하더라. 2장을 사왔는데 굉장히 두껍게 부쳤다. 민수도 좋아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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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강주은 부친이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캐나다에 계시던 부모님과 6개월 한시적 합가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 부모님은 아침부터 손을 꼭 잡은 모습을 부부 금슬을 드러냈고 딸의 집에서 웃으며 시작하는 하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주은 부친은 “캐나다 집에 CCTV를 해놔서 스마트폰으로 안에도 밖에도 볼 수 있다. (아내가) 내가 살던 집이 여기 있구나 아쉬워한다. 보여주지 말아야 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어느 집에서 가족과 김장한다고 귀찮다고 하면 저는 귀찮은 게 아니라 너무 같이 들어가 보고 싶었다”며 부모님과 김장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부친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 그 길에 강주은은 “84세 나이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건데. 아빠는 나름대로 잘 하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강주은 부친은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그렇게 해야 생활이 좀 편하잖아”라며 택시 앱도 직접 다운 받았다고 밝혔다. 전현무도 “택시 앱을 쓰신다고?”라며 놀랐고 강주은은 “혼자 까셨다. 저는 몰랐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백일섭에게 “스마트폰 기능 뭐 쓰세요?”라고 묻자 백일섭도 “쿠X으로 다 시킨다. 김치도 사고 팬티도 사고. 틱X도 쓴다. 그냥 본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부친에게 “대단하다. 아빠가 혼자 택시 앱 다운받고 택시 타고 동대문 찾아가고. 거기서 맛있는 거 먹었냐”고 물었고, 부친은 “마미가 빈대떡, 빈대떡 하더라. 2장을 사왔는데 굉장히 두껍게 부쳤다. 민수도 좋아하더라”고 답했다. 강주은은 “알아서들 나 없이 잘 챙겨먹는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주은은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했고, 강주은 부모님은 환상의 호흡으로 능숙하게 김장하는 모습으로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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