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간병 부담 완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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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간병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오랜 기간 노부모를 간병하다가 지친 자식이 존속 살인을 저지르는 '간병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간병 관련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당정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등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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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간병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오랜 기간 노부모를 간병하다가 지친 자식이 존속 살인을 저지르는 ‘간병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간병 관련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간병 부담은 ‘간병 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당정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등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이, 정부에선 조규홍 복지부 장관,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각각 자리할 예정이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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