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피셜' 토트넘 훗스퍼, 드디어 센터백 영입 협상 돌입! "쉽지 않은 거래...이제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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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에 도전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내년 1월 토비도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니스와 진행할 거래는 쉽지 않지만 이제 막 대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토디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스트에도 있다"라고 짚었다.
이러한 가운데 토디보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그런 토디보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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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에 도전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내년 1월 토비도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니스와 진행할 거래는 쉽지 않지만 이제 막 대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토디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스트에도 있다"라고 짚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이다. 개막 이후 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린 다음, 5경기 무승(1무 4패)으로 위기에 봉착했지만,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잡고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덧 반환점에 접어드는 시즌. TOP4에 도전하는 토트넘으로선 전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당장 지난 5경기 무승 당시 수비적인 문제가 노출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지 퇴장과 미키 판 더 펜 부상이 치명적이었지만, 대체자로 나선 옵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센터백 라인은 즉시 전력감이 매우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토디보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프랑스 출신 센터백 토디보는 툴루즈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다음 무대는 스페인이었다. 메가 클럽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성공했지만 당장 활용하기엔 무리였다. 독일 샬케04, 포르투갈 벤피카, 프랑스 니스 임대를 거친 다음 니스로 완전 이적하면서 짐을 풀었다.
고향 프랑스에 돌아온 토디보가 마침내 잠재하고 있던 능력을 만개했다. 두 시즌 연속 니스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탄탄한 수비는 물론 안정적인 연계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센터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토디보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로메로 그리고 판 더 펜과 호흡할 옵션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문제는 이적료다. 토디보는 지난해 니스와 재계약해 2027년까지 동행을 연장했다. 그만큼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토디보를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실제 이적료는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상 과정에서 맨유가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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